VOL. 72
EISSN 2384-2776 2024 WINTER
대한대장항문학회 소식지
가온누리란? 세상(누리)의 중심(가온데)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가온누리 웹진
      
통합검색 회차 분류
  수상후기   홈 > 수상후기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 수상후기

서울대병원
문도균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2년차 문도균입니다.
먼저 영광스럽게도 iCRS2023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를 받게 된 것에 대한 영광과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하고자 합니다. 또 이렇게 수상 소감을 기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첫 구연 발표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교회에서 열렸던 성경암송대회였습니다. 당시 너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느라 떨려서 목소리는 너무 작았고, 암송한 구절도 까먹어 어머니께 혼났던 발표가 제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아직 경험이 일천한 전임의 신분이지만, 의사라는 직업은 선배, 동료, 후배들 앞에서 발표하고, 그 발표를 평가받고, 또 다시 다른 발표를 평가하게 되는, 발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과의사로서의 첫 번째 구연 발표는 COVID-19로 인해 On-line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발표는 미리 동영상으로 녹음해서 발표하였으나, 그 후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보니 또 다시 당황하였고, 역시 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 후 대장항문외과 전임의를 시작하게 되면서, 작년 iCRS 2022에서 처음으로 Off-line 구연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논문 data를 여러 번 확인하고 발표 ppt를 구성하였고, 또 발표 대본도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였으나, 막상 단상에 올라가니 너무 떨려 환한 조명 아래 간간히 여러 선생님들의 얼굴들만 기억이 나고, 제가 어떻게 발표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당시 마스크를 쓰긴 하였으나, 제 목소리가 굉장히 작았고, 또 발음이 부정확했다고 feedback을 받은 뒤, 초등학교 1학년 때와 똑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뒤로 병원에서 진행하는 Journal Review, 혹은 다른 학회에서의 발표 때마다, 발표의 흐름과, 중요한 포인트를 생각하였고, 항상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올해 iCRS 2023에서 구연 발표를 준비하면서는 최대한 ppt에 보여지는 내용들은 간단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부연설명은 말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엄수하려고 노력하였고, 중간에 더듬거리지 않고 매끄럽게 발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항상 단상에 올라가면 매우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최선을 다해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단상에 올라가 수상 후 사진도 찍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년 iCRS 2022 때, Lucky Draw에서 1등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Lucky Draw 2연패도 노려보았으나 당첨되지 않아 뭇내 아쉬웠습니다.
 

대장항문외과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받은 첫 번째 상인 만큼 제게 정말 뜻 깊은 상입니다, 수상과 함께 이렇게 글을 쓸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여러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대장항문외과의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항상 사랑과 애정으로 지도해주시는 서울대병원의 모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차 분류명 제목 등록일자
71 수상후기 Best Oral Presentation Award 수상후기 2023-11-07
71 수상후기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 수상후기 2023-11-07
71 수상후기 Excellence Oral Presentation Award 수상후기 2023-11-07
71 수상후기 A Journey of Excellence: International Fellowship in South Korea 2023-11-07
 
 
   
06349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10 526호 Tel: 02-2040-7736, 7737 Fax: 02-2040-7735 E-mail: colon@kams.or.kr
Copyright(c)2005 KOREAN SOCIETY OF COLOPROCTOLOG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