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30일(화)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시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는 적절한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하여 994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다.

* (기존 평가대상 수술) 개두술, 견부수술, 고관절치환술, 담낭수술,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유방수술, 자궁적출술, 전립선절제술, 제왕절개술, 척추수술, 폐절제술, 허니아수술, 후두수술 (14개)
(신규 평가대상 수술) 골절수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충수절제술, 혈관수술 (4개)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54.3점이었으며 종별로는 상급종합 97.4점, 종합병원 63.3점, 병원 47.4점으로 상급의료기관일수록 높은 점수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가감지급 기준을 책정하여 수술별 종합점수 98점 이상의 우수기관은 가산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술별 종합점수 30점 미만 기관은 감산기관으로 선정하여 전체 135개 기관은 총액1,388,881,000원을 가산지급받으며, 145개기관은 총액119,363,000원을 감산지급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 의료정보 > 의료평가정보 > 병원평가 > 약제 > 수술부위 감염예방 항생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